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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방식으로 공기단축, 비용절감 기해야 

한국건설 선진화와 CM(1)
“美 건설사 50% ‘건설사업관리’ 도입 … 체계적 품질 및 안전관리 시급” 

이석호 기자·lukoo@joongang.co.kr
건축현장에도 매니지먼트가 필요하다. CM이란 바로 건설현장을 관리해 최고의 건물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짓기 위한 방식이다. 이코노미스트는 4회에 걸쳐 한국 건축현장의 문제점과 CM의 역할을 집중 탐구한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CM(Construction Management·건설사업관리)이란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일반인에겐 낯설지만 CM을 통해 여러 유명한 건물이 들어섰다.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도곡동 타워팰리스에서부터 최근 문을 연 영등포 타임스퀘어까지 모두 CM 서비스를 거친 것들이다.



도대체 CM이 뭐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물들이 다 이 과정을 거칠까? CM은 건설사업(Construction Project)의 기획, 설계 단계부터 발주, 시공,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기까지 사업주를 대리해 설계사와 시공사를 통합관리하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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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호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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