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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우대하면 나라가 부강해진다 

CEO의 제왕학(5) 일본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
“전국 상인 오사카로 모아 … 조선 도공 통해 해외 도자기 시장 정복”
국제경영원-이코노미스트 공동기획 

정리=이석호 기자·lukoo@joongang.co.kr
도요토미 히데요시, 이토 히로부미 이 두 사람은 우리나라 역사에 큰 고통을 안겨준 인물이지만 정작 우리는 이들을 잘 모른다. 한국의 그 많은 책 중 이 두 사람을 연구한 책은 거의 없다. 홍하상 작가는 “이 두 인물에 대한 연구가 없다는 것은 큰 문제”라면서 “지금부터라도 이들에 대한 연구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1537~98)는 일본을 사상 최초로 통일했다. 그 후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오사카성 축조였다. 오사카성은 10만여 명의 인부를 동원해 일사천리로 지어져 착공 3년 만인 1586년 완공되었다.



그가 오사카성을 그처럼 빨리 완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신상필벌 원칙 때문이었다. 당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약 5조원에 달하는 황금을 쌓아놓고 열심히 하는 자에게는 아낌없이 포상하고, 게으름을 피우는 자는 가차없이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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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호 (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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