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초저금리정책 등 달러 약세를 이끄는 요소가 많다. 그러면서 이 기축통화의 값은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가 달러 약세(환율 하락)를 점치는 가운데 이진우 NH투자선물 리서치센터장이 내년 원-달러 환율을 1220~1270원으로 전망해 눈길을 끈다. 외환전문가인 이 센터장이 새해 원-달러 환율 움직임을 짚었다. <편집자 주>
주가·금리·환율·원자재 가격 등 모든 시장 가격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수급이다. 수요(Buy)가 많으면 가격이 오르고 공급(Sell)이 많으면 가격이 내릴 수밖에 없다.
환율도 마찬가지다. 시장에 달러를 팔겠다는 세력이 많으면 원화로 표시된 달러 값은 내려가게 마련이다. 문제는 팔겠다는 세력 중에는 수출 기업처럼 팔고 나서 다시 살 일이 없는 세력이 있는가 하면 팔았던 만큼 언젠가는 되사야 하는 환투기 세력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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