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스티브 잡스 신드롬 

놀랍다! 애플의 IT 혁명
단순함이 최상의 세련됨! 21세기형 장인정신 시현
‘아주 오래된 꿈’ 하나씩 실현…‘빅뱅 가이’ 본색 드러내
세계의 이목 아이패드에 쏠리다 

3년째 연봉 1달러. 애플 CEO 스티브 잡스의 카리스마가 그대로 읽히는 대목이다. 그가 모바일 세상을 애플 천하로 만들겠다는 야심을 속속 드러내면서 경쟁사들의 긴장감이 강하다. 기업인이라기보다는 예술가적 기질로 IT 혁명을 주도하는 ‘빅뱅 가이’. 그는 이제 신드롬을 지나 혁신 이미지 화석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어김없이 청바지에 까만색 목티 차림의 그를 향해 세계가 환호하는 이유를 밝힌다.
스티브 잡스의 바람이 거세다. 그가 지난 1월 27일(현지시간) 태블릿PC ‘아이패드(iPad)’를 발표하고 난 뒤 전 세계 모바일 업계의 스티브 잡스 벤치마킹은 더 가열되는 분위기다.



그가 설립했고 현재 최고경영자(CEO)로 몸담고 있는 애플사(社)는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이패드’라 불리는 ‘태블릿PC’를 선보였다. 태블릿PC는 키보드 대신 터치 스크린을 통해 손가락이나 펜으로 입력하는 소형 P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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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호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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