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향해 뛰었던 삼성그룹 창업자 호암. 그는 세계 유명 CEO와도 다양한 교류를 쌓으며 삼성 국제화의 초석을 깔았다. 호암을 향한 해외 저명 경영인들의 평가는 과연 어떠할까? 호암과 동시대에 활동한 인물 중 대다수는 이미 세상을 떠나 직접 얘기를 경청하기는 어렵다. 다만 『호암 어록』에 남아 있는 기록 등을 통해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면모를 살펴보자. 이들 가운데 워싱턴포스트지 캐서린 그레이엄 회장과 이토추상사 세지마 류조 특별고문은 고인이 됐다.
1. 워싱턴포스트지 캐서린 그레이엄 회장
“호암은 물질에 대한 욕망을 뛰어 넘은 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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