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호암은 동방의 거인이었다 

외국 경영자들이 본 이병철 회장
워싱턴포스트지 캐서린 그레이엄 회장, GE 잭 웰치 회장 등 세계적 경영자의 평가 

세계를 향해 뛰었던 삼성그룹 창업자 호암. 그는 세계 유명 CEO와도 다양한 교류를 쌓으며 삼성 국제화의 초석을 깔았다. 호암을 향한 해외 저명 경영인들의 평가는 과연 어떠할까? 호암과 동시대에 활동한 인물 중 대다수는 이미 세상을 떠나 직접 얘기를 경청하기는 어렵다. 다만 『호암 어록』에 남아 있는 기록 등을 통해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면모를 살펴보자. 이들 가운데 워싱턴포스트지 캐서린 그레이엄 회장과 이토추상사 세지마 류조 특별고문은 고인이 됐다.
1. 워싱턴포스트지 캐서린 그레이엄 회장

“호암은 물질에 대한 욕망을 뛰어 넘은 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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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호 (20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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