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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 점쟁이 자부하다 ‘재앙’ 불렀다 

“경제학자는 예언자 아니다” 경제학 합리성에 매몰된 거장들 잇따라 실기
경제학 거장들의 오판 

백우진·이윤찬 기자·cobalt@joongang.co.kr
한 의사가 있다. 환자의 건강이 악화될 것이라고 진단한다. 신기하게도 맞아떨어졌다. 명의(名醫)일까. 아니다. 어떤 이유로, 어떻게 나빠진다는 처방이 빠졌다.



건강 악화 진단을 받은 환자는 이를 예방할 수 없다. 진단받기 전이나 후나 속수무책이긴 마찬가지다.여기 경제 전문가가 있다. 미래를 제법 꿰뚫어본다. 그런데 다가올 미래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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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호 (201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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