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남단에 위치한 국가로 인구 약 4900만 명, 국토 면적은 한반도의 5.5배에 달한다. 정치·경제적으로 안정된, 아프리카에선 흔치 않은 국가다. 게다가 아프리카 대륙 전체 GDP(국내총생산)의 25%, 수출입 22%, 제조업 생산의 40%, 광물 생산의 45%, 전력 생산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아프리카의 대표국이다.
남아공은 SADC(남부 아프리카 경제개발공동체)와 SACU(남부 아프리카 관세동맹)의 주요 회원국으로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다. SADC 15개국 GDP의 80%가량을 차지할 정도다. 이런 남아공의 위상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발달한 사회간접시설과 제조업 그리고 안정된 정치 시스템 덕에 쌓였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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