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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엑스포 ‘사상 최대’ 기록 행진 

경제효과 3000억 위안 전망 … 한국 삼성 등 12개 기업 참여 

홍창표 KOTRA 중국지역본부 부본부장
중국 베이징이 올림픽을 치르며 변신했듯이 상하이도 엑스포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번 상하이 엑스포는 규모 면에서 역대 엑스포를 압도한다. 참가국(192개국)과 면적(5.28㎢), 예상 관람객(7000만 명), 자원봉사자(20만 명) 등 여러 면에서 기네스북에 오를 만하다.



특히 엑스포 최초로 홈페이지(en.expo.cn)를 통한 온라인 엑스포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굳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시공을 초월해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경제효과 또한 사상 최대로 예상된다. 상하이 시정부는 엑스포 개최로 2004~2010년 상하이 GDP에 3000억 위안 이상 기여하며 상하이 GDP 성장에 5%포인트의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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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6호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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