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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중국 부자들의 명품 소비 

중국, 세계 명품 소비 4분의 1 차지 

홍창표 KOTRA 중국지역본부 부본부장
상하이 벨라웨이 의류회사 황위안뱌오(42) 사장은 2003년 2월 142만 위안을 주고 미국 리갈사의 호화 요트 한 대를 구입했다. 주말이면 요트를 즐기는 황 사장은 “같이 간 친구들도 함께 요트를 구입했다”고 말했다. 중국 부자들이 생활의 여유와 멋을 추구하기 위한 소비를 늘리면서 최근 들어 요트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열기를 반영하듯 4월 8일 상하이 전람센터에서 개최된 ‘2010 상하이 국제 보트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업체와 밀려드는 인파로 전례 없는 성황을 누렸다. 중국 부자들의 씀씀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중국에서 알아주는 고급 쇼핑단지인 항저우시 항저우다샤 내 명품 브랜드 제품의 판매실적은 최근 수년 연속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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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4호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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