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메일 솔루션 업체인 에이메일이 모바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에이메일은 인터넷 마케팅 서비스와 솔루션 분야의 국내 1인자. 대량 e-메일 발송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다. 고객은 서버 또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사이트에 무료 가입해 e-메일을 발송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에이메일은 자신만만했다. 하지만 모바일 시장은 녹록지 않았다. 무엇보다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았다. 시장도 빠르게 변했다. 프로그램 기획서를 쓰고 있을 때 다른 업체에서 같은 아이템을 내놓을 정도였다. 에이메일 모바일 사업팀 안팎에선 앓는 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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