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淸論濁論] - 일본 때리기 vs 중국 때리기 

 

‘노’라고 말하는 중국은 결국 미국의 ‘중국 때리기’를 이겨낼 것인가. 그렇다면 진정 미국의 뒤를 이어 세계 패권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1980년대 일본이 손에 쥘 듯하다 놓쳐버린 바로 그것이다.
“무역의 구조적 장벽을 없애기 위해 협의를 요청한다. 일본은 이 협의에 충실히 응해주기 바란다.”

1989년 5월 25일 칼라 힐스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세계의 기자단을 무려 8시간이나 기다리게 한 기자회견에서 했던 말이다. 하지만 이 내용에 주목하는 기자는 없었다. 너무 원론적인 데다 다른 질문거리도 많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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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1호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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