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치킨’ 논란이 계속될 조짐이다. 소비자와 영세상인 중 누가 먼저냐는 질문에 답을 내지 못한 상태에서 유통업체들의 ‘통큰’ 가격인하 경쟁이 쉬 시들 것 같지 않다. 롯데마트는 통큰치킨에 이어 20만원대 초저가 PC인 ‘통큰넷북’을 출시했고 이마트나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세일전쟁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SSM(기업형 수퍼마켓)까지 추가되면 문제는 더욱 복잡해진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왜 유통업체일까? 어떤 결론을 내려야 할까? 통큰치킨은 많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한 답을 내려면 통큰치킨이 갖고 있는 몇 가지 경제코드를 제대로 읽어내야 한다. 시장과 정책 전반에 대한 코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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