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 영어 교과·교육과정을 개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말하기·듣기를 비롯해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교과서는 이론 중심에서 실생활 중심으로 개정한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이에 따라 3월부터 중·고교 수업에 영어회화 수업이 의무적으로 도입됐다. 2012년부터는 인터넷 기반의 시험인 IBT(Internet Based Testing) 방식의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말하기·듣기·읽기·쓰기)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전문가들은 2016년부터 이 시험 성적이 대입 수능을 대체할 것이라고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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