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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이후 강원 개발 청사진 수립” 

김종민 강원발전연구원장 “평창올림픽 정책 수요 쓰나미처럼 밀려와” 

지방 개발사업에서 강원도가 지금처럼 각광 받은 적은 없었다. 험준한 산악지대 속 천혜의 자연환경만 강조하던 산촌이 2018년 평창겨울올림픽 유치가 확정되면서 집중적인 개발 러시를 예고하고 있다. 올림픽 관련 큼직한 밑그림은 그려졌지만, 올림픽 이후 강원도를 발전시킬 로드맵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평창이 일본 나가노처럼 겨울올림픽 이후 거대한 빚을 지고 쓰러질 수 있다고 걱정한다. 이런 우려를 해소하고 강원도를 발전시킬 전략을 짜고 있는 강원발전연구원 김종민(62) 원장을 만났다. 김 원장은 “이제까지 묻혀 있던 강원도의 정책수요가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중”이라며 입을 열었다.



서울에서만 공직을 맡아오다 강원도로 왔다. 강원도와 어떤 인연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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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호 (201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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