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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흔들리는 부동산, 부실한 최종병기 

신성진의 세상사 속 돈 이야기…부동산 불패신화 기대 접어야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고 나면 누구나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을 꾸었다. 부동산담보대출과 함께 줄이고 아껴서 마련한 저축으로 처음 내 집을 마련했을 때 많은 사람은 행복했다. 2년마다 이사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고 집주인과 이런저런 마찰에서 벗어나 내 이름으로 등기된 집을 갖는 건 보통사람들의 소박한 꿈이고 가장 중요한 재테크 목표였다.



주택 특히 아파트는 우리나라 사람의 재테크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안정적인 주거수단인 ‘사는 집’이라는 의미 외에 지속적으로 가격이 올라 자산을 증식해 주는 최고의 수단을 의미했다. 그리고 아파트는 인생 전체 재테크와 자산관리에서 최종병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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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호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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