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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 내년부터 해조류 종자 전쟁 

일본 품종에 의존하는 김, 로열티 비상  

김형자 과학칼럼니스트 bluesky-pub@hanmail.net
수확 많고 갯병에 강한 일본산과 섞은 것 많아…우수 종자 길러 토종 브랜드화해야
2012년 1월부터 해조류 종자 전쟁이 시작된다. 올봄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는 총회를 통해 ‘해조류 등 모든 작물을 2012년부터 UPOV의 보호대상으로 지정’했다. UPOV는 식물 종자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 국제협약이다. 우리나라는 2002년 1월 50번째 회원국으로 UPOV에 가입했다.



모든 작물이 UPOV의 보호를 받는다는 것은 어느 나라든 수입하는 모든 종자에 로열티를 지불해야 사용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세계 각국이 등록한 식물 신품종에 대해 해당 국가의 법적 권리를 보장해주는 지적재산권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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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호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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