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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의장 맡은 이돈구 산림청장 

“용산 미군기지 수목원 조성 제안할 것” 

지방 곳곳에 휴양림·트레킹 코스 건립…지구촌 사막 녹화 적극 추진
아마존을 ‘지구의 허파’라 부른다. 인류에 필요한 하루 산소량 중 25%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아마존에 대규모 개발사업이 시작되면 전 세계인이 나서 지구를 살리자고 외친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한국도 마찬가지다.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영하고, 영화를 제작하고, 시민단체를 만들어 기금을 모은다. 그러나 정작 한국의 산림에는 뜨거운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산림청 헬리콥터가 추락하고 산불이 나고, 우면산에 산사태가 나면 앞다퉈 왜 평소 임야 관리를 하지 않았느냐는 비난이 쇄도할 뿐이다.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때를 빼면 한국의 임야는 늘 무관심의 대상이었다.



“서울 답답…허파가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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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호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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