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이 투자 목적으로 미술품을 구매할 때 또는 초보 컬렉터로 첫걸음을 뗄 때 작가의 이력과 작품을 볼 줄 아는 식견과 정보가 필요하다. 먼저 전문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나 미술관의 아카데미, 주요 전시의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음으로 미술시장의 양대 축을 이루는 화랑 전시와 주요 미술품 경매를 꾸준히 지켜보길 권한다. 전시 설명을 돕는 스페셜리스트를 통해 출품된 작품의 히스토리나 가격의 흐름을 알아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미술투자 경험이 없다면 경매회사의 온라인 경매를 통해 출품작의 리뷰를 보고 경매 현장에 직접 가보는 게 바람직하다. 국내 7개 경매회사에서 나오는 출품작의 70%가 1000만원 미만이다. 10만원에서부터 몇 백만 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온라인 경매의 경우 중저가의 미술품이 대부분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