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생명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의 기대수명은 84.1세로 2000년 대비 4.5년이 늘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평균 82.3년보다 1.8년 정도가 길며, 총 34개국 중 6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반면 남성의 기대수명은 77.2년으로 OECD 국가 중 21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상대적으로 여성의 수명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막상 노후 생활은 취약한 실정이다. 고령화의 문제는 여성의 문제라고 할 정도로 시급하다. 이런 상황을 하루 빨리 인식하고 이를 대비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5년 더 살아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