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의 미가 살아 숨쉬는 전통 목가구가 현대 생활공간에 들어왔다. 목재 무늬가 아름다운 둥근 소반, 방석처럼 낮은 스툴이 정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간결하고 절제된 디자인의 목가구는 시대를 초월해 어떤 공간과도 잘 어우러진다.
문화 유산의 창조적 계승을 연구하는 재단법인 아름지기는 해마다 기획전시를 통해 전통의 미감을 현대에 맞는 새로운 방식으로 제안해 왔다. 2011년에는 전통 목가구의 디자인을 살린 생활 가구를 주제로 ‘생활 속의 아름다움, 아름지기 가구展-절제美의 전통에서 실용을 찾다’를 열었다. 아름지기가 기획한 세 번째 주거 생활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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