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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뉴타운 사업의 틈새를 노려라 

사업 원만한 곳은 희소가치 커질 수도…구역 해제되는 곳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 등 고려할 만 

최현주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서울 부동산시장의 중심축이었던 뉴타운 사업이 전면 재편에 들어가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뉴타운에 투자한 투자자뿐만 아니라 기존 토지 소유주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다. 자칫 그간 투자했던 돈을 날리게 된데다 매물이 팔리지 않으면 앞으로 더 큰 손해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전에 양면이 있듯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투자 기회는 있게 마련이다. 뉴타운이라도 사업 진행 속도에 따라 희비가 뚜렷하게 달라져 옥석을 잘 가리면 의외의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뉴타운의 희소가치가 커지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시내 뉴타운·재개발·재건축 대상 지역은 1300곳이다. 이 중 뉴타운은 305곳이다. 이 가운데 절반 정도가 원점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뒤집어 말하면 나머지 지역의 희소성이 그만큼 커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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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호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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