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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다시 도약하는 제주관광 산업 - 마이스(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의 메카로 뜬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1단계 57개 마이스 상품 개발로 주목 

국제적인 비즈니스가 활발해지면서 마이스(MICE) 산업이 주목 받고 있다.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의 머리글자를 딴 마이스는 이제 여러 나라에서 국가적 차원의 관광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비즈니스 목적으로 해외에 나간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묶어주기 때문에 일반 관광지를 고급 관광코스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마이스 산업하면 싱가포르나 홍콩을 떠올렸다. 싱가포르는 컨벤션-호텔-휴양지, 홍콩은 국제회의-쇼핑을 무기로 세계적인 마이스 단지로 성장했다. 여기에 제주도가 출사표를 던졌다.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각종 관광코스와 대형 컨벤션센터, 고급 숙박시설을 두루 보유하고 있다. 이미 외국인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관광지라는 점도 마이스 단지로서 제주가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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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호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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