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글로벌 파워피플 [73] 엘리자베스 홈스 테라노스 창업자 겸 회장 겸 CEO - 바이오 벤처 신화 이룬 여성 억만장자 

통증 없고 간편한 혈액검사 키트 개발 … 웨어러블 혈액검사 등 차세대 BT도 준비 

채인택 중앙일보 논설위원
엘리자베스 홈스를 빼놓고서는 젊은 벤처 기업인의 세계를 말할 수 없다. 지금 미국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는 청년벤처 창업 열기를 말할 수도 없다. 벤처 신화로 상징되는 미국식 창조경제를 말하는 것도 불가능할 정도다.

엘리자베스 홈스는 혈액검사 키트 개발 업체인 테라노스(Theranos)의 창업자로 회장 겸 CEO를 맡고 있다. 홈스는 1984년생, 올해 불과 30세의 젊은 여성이다. 하지만 그는 이 나이에 창업을 한 게 아니라 아예 성공을 거뒀다. 그는 현재 45억 달러의 재산을 일군 성공 벤처 신화의 주인공이다. 포브스의 미국 400대 부자 중 당당히 1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다. 아울러 BT(생명과학기술) 분야에서 탄생한 드문 억만장자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264호 (2014.12.08)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