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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인 종로상회 대표의 이색 도전] 직원이 주주인 직영점으로 승부 

가맹점에서 직영점 중심으로 방향 선회 … 국산 생 돼지고기로 계속 도전 

박성민 기자 sampark27@joongang.co.kr
베이비부머의 은퇴와 맞물려 ‘돼지고기 프랜차이즈’가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 종로상회도 그중 하나다. 돼지고기가 메인 메뉴다. 특이한 점도 있다. 여느 프랜차이즈와 달리 ‘국산 생고기’만 취급한다. 이게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국산’ 돼지를 그것도 ‘생(生)’으로 취급한다는 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불문율에 가까운 일이었다. 국산 돼지는 수입산과의 가격 경쟁력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가격 변동폭도 크다. 한 달 사이에도 가격이 2~3배로 널뛰는 게 국산 돼지고기다. 전국 매장에 비슷한 가격을 유지해야 하는 프랜차이즈의 특성상 국산 돼지고기로는 사업이 힘들다는 시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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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0호 (201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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