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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사회성과 낸 200개사에 현금 인센티브 106억 지원 

 

SK그룹이 지난 한 해 동안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200여 개 기업에 총 106억원의 ‘사회성과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5월 24일 밝혔다.

사회성과인센티브는 기업들의 사회성과를 금전 가치로 환산해 이에 비례한 수준으로 현금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아이디어로 만들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불가사리 추출물로 제설물을 만드는 친환경 스타트업 스타스테크 등 200여 곳이다. 이들이 만들어 낸 사회적 가치는 약 589억원에 이른다.

참여 기업당 연평균 매출액은 2015년 16억1000만원에서 2019년 17억원으로 늘었고, 연평균 사회성과도 참여 기업당 2015년 2억4000만원에서 2019년 3억원까지 증가했다. 총 1682억원의 사회성과를 창출했고, 누적 인센티브는 339억원을 기록했다.

- 이병희 기자

1537호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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