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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이슈] HMM, 해운 운임 상승에 강세 

 

이창훈 기자 lee.changhun@joongang.co.kr
포스코·금호석화, 시황 회복 전망에 상승세

▎HMM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HMM]
HMM 주가가 글로벌 해운 운임 상승과 정부의 대규모 컨테이너선 발주 지원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HMM 주가는 19일 전일보다 7.22% 상승한 3만34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주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가 전주 대비 7% 올라 8주 만에 2800포인트를 회복한 것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여기에 정부가 올해 국적 해운선사에 대한 신규 선박 발주와 금융 지원 등을 확대한다고 발표한 것도 HMM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HMM은 올해 상반기에 12척 정도의 컨테이너선 발주를 검토 중이다.

금호석유화학 주가도 이날 전일보다 6.00% 상승한 26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호석유화학이 1분기에 지난해보다 200% 급증한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흐름으로 풀이된다.

포스코 주가 역시 이날 전일보다 3.06% 증가한 35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포스코가 1분기에 10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데다, 철강 시황 회복 등으로 2분기에도 실적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내달 인적 분할을 앞두고 있는 LG그룹 지주사인 LG 주가는 연일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LG 주가는 이날 전일보다 2.73% 상승한 11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선 인적 분할 후 한 달간 거래가 정지되지만, 향후 LG와 LX홀딩스가 변경·재상장되면 높은 수익률을 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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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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