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3일 오후 3시, 교복을 입은 학생부터 손을 맞잡은 연인들까지 삼삼오오 KBS 별관으로 모여들었다. 매주 수요일 이맘때쯤이면 벌어지는 풍경이다.
KBS의 개그 프로그램 의 녹화가 있는 매주 수요일에는 앞자리 번호표를 받기 위해 오후 1시부터 관객이 찾아온다. 입장은 6시 반부터 시작. 3시간 넘게 남은 데다 날씨도 추웠지만 이들은 개의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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