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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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내 주식시장은 암울했다. 날씨로 치면 비가 잦았고 먹구름이 낀 날도 다반사였다. 이는 수치로도 입증된다. 1년 새 상장 기업 10곳 중 8곳의 시가총액이 쪼그라들었다. 반면 기업 가치 상승은 물론 내실까지 챙긴 곳도 있었다. 1년간 시총이 5000억원 이상 증가하고, 시총·영업이익 증가율 모두 20% 이상을 기록한 이른바 ‘20-20 클럽’이 주인공이다. 2022년 상위 1%의 성적을 거둔 기업과 주요 최고경영자(CEO)의 면면을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