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은 청년 200여 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3대 개혁에 관해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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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고 한다. 윤석열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설정한 교육·노동·연금 개혁은 하나같이 인기 없는 정책들을 수반한다. 추진 과정에서 자칫 지지율을 상실할 리스크가 높다. 그럼에도 윤 정부는 미래 세대를 위해 더는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고 판단한 듯하다. 월간중앙은 윤 정부 개혁의 집행자라고 할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직접 만나 목표와 실행 파일에 대해 들었다. 아울러 전광우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통찰을 빌려 꽉 막힌 연금개혁의 활로를 찾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