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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용인 백암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최은석 월간중앙 기자
■ 에너지 효율화 친환경 시스템으로 개선
■ 탄소중립 국가 정책 및 ESG경영 가속화


▎제일약품 백암공장 고형제동. 사진 제일약품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백암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친환경 생산 가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발표했다.

제일약품 태양광 발전 설비는 백암공장 무균완제 건물과 고형제 건물 옥상 부지에 조성됐다. 각각 1417㎡(429.4평), 459㎡(139.2평) 면적에 총 395.3㎾ 용량으로 설치했다. 연간 예상 발전량은 505㎿h로, 이는 175개 가구가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제일약품은 이와 함께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신규 설치했다. 보일러 시스템과 에어컴프레서 교체를 통해 기존 시설에 대한 효율 개선도 이뤘다.

제일약품은 이번 신규 설비 구축과 시설 개선을 통해 올해 백암공장 에너지 사용량을 전년 대비 약 1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도 5% 가까이 저감될 것으로 예측된다. 제일약품은 2030년까지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의 50%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100%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제일약품은 관련해 지난해 10월 글로벌 환경 전문기업 베올리아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용인 생산 공장을 스마트 팩토리로 전환하는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주 베올리아코리아 에너지사업부 상무는 “단기적으로는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목표를 달성하고, 중·장기적으로 물, 에너지, 폐기물, 대기 전반에 걸친 환경 개선과 전략적 핵심성과지표(KPI)를 통한 관리 경영이 가능해지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상영 제일약품 생산본부장(상무)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발맞춰 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경영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석 월간중앙 기자 choi.eu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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