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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외교안보포럼, ‘국가보안법은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가’ 강연회 개최 

 

최현목 월간중앙 기자
7일 보수 학자들 모여 국보법 존치 및 강화 주장
최지영 이사장 “자유대한민국 바로 세우고자 기획”


▎최지영 동북아외교안보포럼 이사장은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을 저버릴 수 없어 이번 강연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동북아외교안보포럼 페이스북 캡처
동북아외교안보포럼(이사장 최지영)은 7일 오후 2시 박정희대통령기념관(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2층 박정희홀에서 ‘새로운 위협과 민주주의 제2탄-국가보안법은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가’ 강연회를 연다.

남주홍 경기대 석좌교수가 ‘국가보안법 강화 절박성과 동독 슈타지 교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슈타지는 유럽 전역에서 공작 활동을 펼친 구동독의 정보‧방첩기관이다. 이어 김학성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국가보안법 폐지 논쟁’,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이 ‘안보헌법, 국가보안법의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다.

최 이사장은 “북한은 1만 명의 사이버 군사를 육성해 공작을 서슴지 않는데도 우리 국가보안법으로는 이러한 공격을 모두 방어하기 어려운 현실”이라며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을 저버릴 수 없어 이번 강연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임정혁 대한민국 역사 바로알기 연구원장(전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이주영 동북아외교안보포럼 상임고문이 축사자로 자리한다.

- 최현목 월간중앙 기자 choi.hyunm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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