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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첼리스트 원진경, 3월 14일 예술의전당에서 독주회 

 

김태욱 월간중앙 기자
국내 유명 첼리스트가 준비한 특별한 무대
슈만과 브람스 작품 연주 준비해 기대감 높여


▎첼리스트 원진경 교수가 준비한 공연이 3월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사진 예술의전당
유명 첼리스트 원진경 교수가 14일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 원 교수는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석사와 박사를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고 연세대 객원교수를 역임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다. 현재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선화예술중·고등학교, 계원예술중학교, 부산예술중·고등학교, 중앙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원 교수의 이번 독주회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래식 음악의 거장인 로베르트 슈만과 요하네스 브람스의 작품을 연주하기 때문이다. 독일 작곡가인 슈만과 브람스의 작품 연주 중 가장 기대되는 무대는 슈만의 작품번호 73번 환상소곡집(Fantasiestucke)이다. 환상소곡집은 무엇보다 아름다운 선율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브람스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 1, 2번이 독주회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매년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온 원 교수의 이번 무대는 14일(목)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티켓은 예술의전당 및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연 관람에 대한 문의는 케이클래식스테이지(02-523-7789)로 하면 된다.

김태욱 월간중앙 기자 kim.tae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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