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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요리마다 특유의 香 개발해 '차별화' 

프랑스 요리사 베이라, 알프스산 허브 가미한 음식 개발…세계적 권위의 미쉐린 가이드로부터 별 셋받아 

사진 지정훈 ihpapa@joongang.co.kr
스위스인들이 즐기는 간단한 아침 식사 메뉴 중에 무슬리라는 것이 있다. 곡류와 요구르트 그리고 주스와 각종 과일을 버무려 놓은 것이다. 무슬리는 버무려지는 주스와 과일에 따라 풍기는 향(香)이 제각기 다르다. 맛과 향을 동시에 즐기는 음식이랄 수 있다.



또 지금처럼 가을이 되면 스위스인들은 뢰슬리를 즐겨 찾기 시작한다. 뢰슬리는 특히 겨울철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대중음식 중의 하나다. 뢰슬리는 감자를 얇게 채썰어 버터와 함께 철판에 구운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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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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