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인들이 즐기는 간단한 아침 식사 메뉴 중에 무슬리라는 것이 있다. 곡류와 요구르트 그리고 주스와 각종 과일을 버무려 놓은 것이다. 무슬리는 버무려지는 주스와 과일에 따라 풍기는 향(香)이 제각기 다르다. 맛과 향을 동시에 즐기는 음식이랄 수 있다.
또 지금처럼 가을이 되면 스위스인들은 뢰슬리를 즐겨 찾기 시작한다. 뢰슬리는 특히 겨울철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대중음식 중의 하나다. 뢰슬리는 감자를 얇게 채썰어 버터와 함께 철판에 구운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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