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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근로 현장/“파트타이머 없으면 일이 돌아가질 않아요” 

이마트 가양점, 80%가 비정규직…파트타이머, 캐셔부터 상품검품업무·영업팀까지 장악  

유상원 wiseman@joongang.co.kr
‘파트타이머들의 천국’. 유통업체, 그중에서도 할인점은 정말 파트타이머들의 천국이다. 국내 제일의 파트타이머 고용업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할인점의 힘찬 하루는 파트타이머와 함께 열린다. 낮에도 파트타이머가 없다면 할인점을 제대로 돌아가질 않는다. 밤에도 마찬가지다. 파트타이머가 퇴근을 해야만이 비로서 할인점의 하루가 닫힌다.



파트타이머들의 활약상을 들여다보기 위해 국내 최대의 할인점인 신세계 이마트의 가양점(점장 전태현)을 찾았다. 3천4백평이나 되는 건물안 1, 2층이든, 건물 바깥이든 파트타이머들을 수없이 많이 볼 수 있다. 주차안내요원부터 상품판매 안내요원까지 이들이 뛰는 분야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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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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