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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호 (2002.01.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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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사원 송혜숙씨의 ‘11년차 파트타이머’ 인생
10대 1 경쟁 뚫고 입사…주당 36시간 근무에 연봉 1천1백만원
유상원 wise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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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허락하고 이마트에서 허락한다면 정년인 55세까지 다니고 싶어요.” 가양점에서 주부사원으로 안내데스크 근무를 하고 있는 송혜숙씨(51)는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파트타이머 주부사원으로만 올해 11년째 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1~2년 하다가 그만두는 게 현실이고 보면 그의 행적이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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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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