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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칠땐 ‘겸손’, 스윙땐 ‘오만’ 

마인드컨트롤 능력의 한계를 느끼는 것도 골프의 묘미 

외부기고자 이병진 스포츠서울 대기자 bjlee@sportsseoul.com
일러스트 김회룡경쟁사회에서는 자기홍보를 잘 해야 한다. 대기업의 한 친구가 있는데 그는 “부하들을 평가할 때 겸손한 것보다는 잘난 체 잘하는 친구가 낫다”고 말한다. 주간회의 때 똑똑하지만 말을 아끼는 쪽과 과장된 부분은 있지만 잘난 듯 떠벌리는 쪽에 더 관심이 간다고 한다.



이같은 화이트칼라들이 모여 골프에 관해 얘기를 나누거나 실전에 임하면 전혀 다른 두 가지 모습을 보인다. 하나는 ‘매우 겸손하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과신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오만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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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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