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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풍족한 가계소비로 경제 다시 파란불 

국가신용등급 A1…불확실한 유로 가입·제조업 침체는 문제  

김윤경 cinnamon@econopia.com
한때 세계를 풍미하던 영국 경제는 요즘 취약한 제조업 경쟁력으로 고민하고 있다. 대영(大英)제국의 영광이 부활하려는 것일까.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현저한 둔화세를 나타내던 영국의 경제성장률은 봄철을 지나면서 안정된 회복세를 되찾았다.



지금까지 영국 경제가 단기 약세를 보였던 것은 가계 소비지출 하락에 따른 것이었는데, 최근 이 부문이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향후 몇개월 동안은 가계 소비지출이 향후 경기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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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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