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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모르는 ‘바보 골퍼’ 

상대방의 기량 인정 않고 일관성 없는 스윙이 특징  

외부기고자 이병진 스포츠서울 부국장 bjlee@sportsseoul.com
일러스트 김회룡4, 5년 전만 해도 거의 같은 수준의 기량으로 한두점으로 우열이 가려지던 스크래치 골퍼들이 오랜만에 필드에서 만났다.



이중 둘은 계속 동반 라운드를 한 사이. 다른 두 명은 떨어져 지내다가 몇 년 만에 필드에서 만났다. 말하자면 이날의 라운드는 2대 2 대결인 셈이다. 편의상 A, B조로 구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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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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