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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음인 천식에는 은행이 최고  

소청룡탕 에페드린 성분, 오미자·백작약·감초 등 기관지 질환에 효험 

외부기고자 김남선 영동한의원 원장
태음인 이모씨(46세)는 대기업 임원으로 5년 전부터 가을 환절기만 되면 기침·가래가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가을에 시작한 기침은 겨울을 지나 봄이 되어야 그치곤 했다. 몸은 뚱뚱한 편으로 평소 땀이 많고 감기가 자주 걸렸다. 태음인에 좋은 소청룡탕에 기관지 보약의 대명사인 녹용을 넣어 한 달간 복용했다.



소청룡탕에 들어 있는 마황은 ‘에페드린’ 성분의 생약으로 기침·천식을 가라앉히고 기관지를 확장시켜 증상을 완화시킨다. 그밖에 오미자를 위시하여 백작약·감초·세신·반하 등이 기관지를 치료하고 보강해 준다. 사상체질 중 태음인 천식의 기침 치료 및 예방에는 은행이나 더덕·도라지 등을 평소 음식으로 자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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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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