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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회장 자리는 결국 毒 

청와대로 가는 ‘지름길’에 승부수 띄웠던 김우중 전 대우 회장 

남승률 namoh@econopia.com
“나의 가장 큰 실수는 전경련 회장을 맡았던 겁니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술회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12월27일자 문화일보 인터뷰에서 회한의 한자락을 드러냈다.



그는 “내가 마치 경제 대통령이나 된 것처럼 우쭐했었다”고도 했다. 대우 문제를 충실하게 대처하고 풀어나가는 현실적 안목이 부족했다고, 정말 ‘설마’했을 뿐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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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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