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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까발리면 망한다고? 

경영 악화에 이미지 실추...대북 지원 후유증 앓는 현대그룹 

한만선 hanms@joongang.co.kr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이 지난 5일 오전 선친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 묘소를 참배한 뒤 회한이 복받쳤는지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현대상선이요? 기업 분석 보고서를 안 쓴지 벌써 2년이 넘었습니다. 사업구조와 실적 분석으로 회사를 평가하기 힘들기 때문이지요. 정치 상황 때문에 더욱 현대상선의 앞날을 예측하기 힘듭니다.”( K증권 애널리스트)



현대상선의 2억 달러를 포함, 그룹 전체적으로 모두 5억 달러를 북측에 지원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현대가 또다시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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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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