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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관리]벨트.구두에 아낌없이 투자해라 

눈에 잘 띄는 남성용 소품...시계.버클 등도 색깔 맞춰야 멋쟁이 

외부기고자 이종선 이미지디자인컨설팅 대표 jslee@imagedesign.co.kr
남성의 멋을 내는 데 액세서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요즘 인기 있는 국내 드라마에서 주인공인 프로 갬블러는 장면마다 꽤 멋을 내고 나온다. 각진 어깨선과 허리선의 윤곽이 드러나는 유러피언 스타일(European Style)의 슈트를 자주 입으며 때로는 정장 슈트에 타이를 매지 않은 여유있는 모습으로, 또 때로는 강렬한 드레스 셔츠의 칼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한 가지 눈에 띄는 공통점은 정장 자켓을 입는 경우, 항상 포켓치프(Pocket Chief)를 한다는 것이다. 어느 장면에서는 각을 만들어 멋을 낸 멀티 포인티드 폴드(Multi-pointed Fold) 스타일로 접는가 하면, 어느 때는 명함 한 장을 꽂은 듯한 스퀘어 엔티드 폴드(Square-ended Fold) 스타일로 연출한다. 특별히 멋을 내지 않아도 포켓치프 하나로도 호텔 사업가로서의 세련된 이미지와 품격이 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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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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