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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상태가 스코어 좌우 

레이크사이드CC 최소한 기록 産室… 아시아나 롱코스 어렵기로 소문나 

외부기고자 이원한 스포츠서울 골프팀장 razor@sportsseoul.com
프로골퍼 최경주는 "정말 부럽게도 퍼팅감이 좋은 사람들이 있다" 고 말한다. 퍼팅 재주는 타고난다는 얘기다프로는 퍼팅으로 말한다는데 이는 비단 프로선수들에게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다. 퍼팅은 정확한 아이언샷으로 핀에 가까이 붙일수록 성공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린의 상태와 핀의 위치에 따라 평균 퍼팅 수와 그에 따른 타수는 천양지차다.



퍼팅 성공률은 그린 빠르기, 핀 위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있다. 비스듬한 라이에 핀이 꽂혀 있거나 언듈레이션 꼭대기에 홀컵이 있으면 아무리 짧은 퍼팅이라도 결코 만만하게 볼 수가 없다. 또 유리알같이 그린이 딱딱하거나 빠르면 주말골퍼들은 3퍼팅은 예사고 4퍼팅도 종종 나와 모처럼의 라운드가 김이 새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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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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