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유럽 최고의 CEO 양성소” 

삼성이 벤치마킹 나선 스웨덴 ‘발렌베리 그룹’… 젊은 전문경영인 다수 배출  

유상원 wiseman@joongang.co.kr
발렌베리 그룹은 유럽 최대의 기업집단으로 정보통신(에릭슨)가전(일렉트로룩스)금융(SEB)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11개의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통신장비전시회에 참가한 스웨덴 에릭슨사의 부스.스웨덴 최대의 기업인 발렌베리(Wall enberg, 스웨덴 현지 발음은 발렌베리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왈렌버그로 알려져 있다) 그룹. 지난 1856년에 창업한 이 그룹은 정보통신(에릭슨)·가전(일렉트로룩스)·중전(ABB)·기계(아틀라스 코프코)·금융(SEB·OM그룹)·제지(스토라 엔소)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11개의 기업으로 구성된 유럽 최대의 기업집단이다.



이들 11개 기업의 매출액 총계는 지난해 8백86억 달러(약 1백조원)이고, 증시의 시가총액은 9백83억 달러(약 1백10조원)에 이른다. 스웨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절대적이다. 11개 기업이 스톡홀름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48%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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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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