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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간의 정성 담긴 한정식 

장충체육관 뒤 ‘대장금’… 약닭·낙지찜 등 인기 

유지상 중앙일보 yjsang@joongang.co.kr
전라도 부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토방은 인공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았다.요즘 뜨는 드라마가 있다. MBC의 월화 드라마 ‘대장금’이다. 궁중요리의 산실인 수라간의 나인이 임금(중종)의 탕액 제조와 시침을 책임지는 주치의 자리까지 오른 실존 인물의 생애를 그린 사극이다.



그런데 서울 시내에 ‘대장금’이란 간판을 단 음식점이 등장했다. 서울 장충체육관 뒤에 있는 한정식집 ‘토방’(土房·02-2233-3113)이 바로 그곳. 일찌감치 ‘대장금=대박’을 예상했던 MBC 측이 브랜드 마케팅에 나서 그 명예에 걸맞는 음식점을 골라 대장금 상호를 쓰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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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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