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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복병 ‘뇌졸중 

고혈압·당뇨 환자 위험… 지병 관리하고 식생활 바꿔야 

외부기고자 고종관 중앙일보 기자 kojokw@joongang.co.kr
한 환자가 뇌졸중 치료를 위해 MRI 검사를 받고 있다.뇌졸중의 계절이 돌아왔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발생하는 질환으로, 탄력을 잃고 노폐물로 좁아진 혈관이 추위에 위축되면서 혈액의 압력을 이기지 못해 찢어지는 현상이다.



경동맥은 심장에서 나온 대동맥이 목을 통해 뇌혈관으로 올라가는 중요 혈관이다. 목 부위에 좌우 한 개씩 있는데 뇌로 가는 혈액의 80%가 이 혈관을 통과한다. 따라서 이곳의 혈관벽이 좁아지거나 혈관이 혈액찌꺼기(혈전)로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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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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