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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풍선비행선, 통신혁명 앞당긴다 

인공위성보다 값싸고 정밀… 각국 성층권 개발 활발 

박방주 bpark@joongang.co.kr
한국항공우주연구소에서 개발한 무인 풍선 비행선 . 길이 50m, 무게 2.5t에 이른다.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일본 등 각국이 개척 경쟁을 벌이는 곳이 있다. 대기권 중 지상 20∼50㎞의 성층권이 그곳이다. 영하 50∼60℃로 춥고, 대류권과의 권계면에서는 초속 25m의 바람(제트기류)이 분다. 공기 밀도는 지상의 12분의 1에 불과하다.



이런 곳을 개척할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 성층권이 우주만큼 전략 요충지이자, 상업적으로 불꽃 튀는 접전이 벌어질 전장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각국이 성층권을 겨냥해 개발하고 있는 것이 거대한 풍선 비행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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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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