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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칩 하나로 모든 질병 진단 

항체·항원단백질 달라붙는 원리 이용… 2010년 4조원 시장 전망 

외부기고자 박방주 중앙일보 기자 bpark@joongang.co.kr
단백질 칩에 항원과 항체가 붙은 모습의 개념도. 새싹 모양은 항체이며 그위에 올라 있는 공 모양은 항원.단백질 칩의 모습.단백질 칩의 핵심부위인 다이빙대 형태의 단백질 감지센서.라틴어로 ‘유비퀴터스’(ubiquitous)라는 말이 있다. ‘어디에도 있다’ 는 뜻이다. 21세기는 유비퀴터스 시대가 될 것으로 미래학자들은 예견하고 있다. 시·공간을 넘나들지는 못하지만 자신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에 있더라도 통신이 되며, 존재를 확인할 수 있다는 말이다.



유비퀴터스에는 건강진단 기능까지 들어갈 수 있다. 자신이 감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모기가 빨아먹는 피의 수천분의 1의 극미량이 뽑혀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진단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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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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