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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호 (2003.12.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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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야, 마술이야?”
‘미술가는 마법사’展… 아이들의 상상력 자극하는 마법 같은 현대미술
외부기고자 이주헌 아트스페이스 서울 관장·미술평론가 yoopy6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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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연, , 2003년.종합선물세트, , 2003년. “원시인들의 그림과 조각은 마술을 부리는 데 쓰여졌다.” 저명한 미술사가 곰브리치의 이 말은 미술이 단순히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위한 목적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그 나름의 실용적 쓰임새를 지니고 탄생했음을 일러준다. 그 쓰임새란 바로 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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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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