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 드 고몽의 . 화려한 실내장식과 손대기 아까운 데코레이션에 맛까지 그만이다.입구부터 분위기가 범상치 않다. 검정색 코트를 입은 종업원이 자동차 문을 열어주며 정중하게 손님을 맞는다. 실내로 들어서면 블랙톤의 체리목이 중후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번엔 나비 넥타이를 맨 종업원이 앞장서서 예약 좌석으로 안내한다. 흰 테이블보가 덮인 식탁 위에 촛불이 켜 있고, 투명한 유리잔과 하얀 접시가 놓여 있다. 영화에서나 보던 우아한 만찬 테이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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